한국조폐공사에서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우리나라 명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한다고 합니다.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는 국민들의 선호가 높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구매예약을 받아 12월 29일부터 교부할 예정입니다.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기념주화 4종은 주화의 앞면은 사계절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자연경관을, 뒷면은 각 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으며, 특히 앞면의 경우 마치 창문을 통해 산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사가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념주화 4종은 봄 한라산 은화, 여름 지리산 뱀사골계곡 은화, 가을 설악산의 공룡능선 은화, 겨울 태백산주목군란 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은화 1 - 한라산의 봄
한라산의 봄 주화 앞면에는 봄철의 화사한 선작지왓과 철쭉의 모습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한라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습니다.
(선작지왓은 한라산 정상부 아래에 위치한 초원지대(해발 1,600m~1,700m)로 '돌들이 널려 있는 벌판'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산철쭉과 털진달래의 군락지이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은화 2 - 지리산의 여름
지리산의 여름 주화 앞면에는 여름철의 시원한 뱀사골계곡 모습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지리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습니다.
(뱀사골계곡은 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로, 그 이름은 골짜기가 뱀처럼 심하게 곡류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총길이는 14㎞이며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못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은화 3 - 설악산의 가을
설악산의 가을 주화 앞면에는 가을 단풍이 무성한 공룡능선의 모습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설악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습니다.
(공룡능선은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산의 중심 능선으로, 영서지역 및 영동지역을 나누는 분기점으로
국립공원 100경 중 1 경이며, 그 모습이 마치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아름답고 웅장하여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은화 4 - 태백산의 겨울
태백산의 겨울 주화 앞면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주목 군락의 모습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태백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습니다.
(겨울 주목 군락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주목 군락지이며 주목은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가 10~20m에 이르며 해발 7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주로 서식합니다.)
기념주화 발행량 및 발행 방법
발행량
- 화종별 10,000장씩 총 40,000장(단품 화종별 각 2,000장(총 8,000장), 4종 세트 8,000세트(총 32,000장))
발행 방법
- 발행량 범위 내에서 국내분 90%는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은행, 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고, 세트별 예약 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예약접수량이 발행량에 미달할 경우에 예약접수분은 신청자에게 그대로 판매되고 나머지 미달분은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시 판매 예정입니다.
국외분 10%는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됩니다.
기념주화 판매가격
단품
각 63,000원(액면가 50,000원 + 케이스 등 부대비용 13,000원)
4종 세트
239,000원(액면가 200,000원 + 케이스 등 부대비용 39,000원)
기념주화 신청방법
신청수량 : 단품은 1인당 화종별 최대 3장, 4종 세트는 1인당 최대 3세트 가능합니다.
신청기간 : 2023년 10월 30일 ~ 11월 20일
배부시기 : 2023년 12월 29일부터
예약자가 신청한 방법(은행 영업점 수령 및 우편 배송)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배부
접수기관 : 우리은행, 농협은행, 한국조폐공사
예약방법
- 창구 및 인터넷 접수
창구접수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리은행,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가능합니다.
인터넷 접수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발행에 따른 신청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산으로 만든 기념주화 구입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명산을 오래도록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