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의 내력, 게양(다는) 방법 및 구입 방법

태극기의 내력 및 올바른 게양 방법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저도 잘 알지 못해서 태극기의 내력, 다는 방법 및 구입 방법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처럼 잘 알지 못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태극기의 내력

우리나라의 국기 제정은 1882년 5월 22일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종은 1883년 3월 6일 왕명으로 태극·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공포하였으나, 국기 제작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아서 다양한 형태의 국기가 사용되어 왔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태극기의 제작법을 통일할 필요가 있어 정부는 1949년 1월 「국기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해 10월 15일에 「국기 제작법 고시」를 확정·발표하였습니다.

이후 국기에 관한 여러 가지 규정들을 제정·시행하여 오다가 2007년 1월 「대한민국 국기법」을 제정하였고 대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과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도 제정함에 따라 국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네 모서리의 4 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 가운데 건괘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 곤괘는 땅, 감괘는 물, 이 괘는 불을 상징합니다. 이들 4 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경일 및 기념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
	태극기 깃봉과 깃면 사이에 간견을 두지 않습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 및 정부지정일
	태극기 깃봉 제일 위부터 깃면의 너비(태극기의 세로 길이)만큼 아래로 내려서 달아 줍니다.

-국기는 매일, 24시간 달 수 있으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합니다.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달아야 합니다.

-국기 다는 시각 : 오전 7시

-국기 내리는 시각 : 3월 ~ 10월까지는 오후 6시, 11월 ~ 2월까지는 오후 5시

태극기를 다는 위치로는 단독이나 공동주택은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 줍니다.

때가 묻거나 구겨진 경우의 국기는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세탁하거나 다려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염이나 훼손이 심한 경우에는 지자체 민원실이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태극기는 각급 지자체(시·군 ·구청 및 읍 ·면 ·동 주민센터) 민원실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